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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녀 PART 1을 본 후기를 남겨본다. 이 영화는 나온 지 많이 지났지만 가끔 한 번씩 다시 보게 된다. 개인적으로 액션 판타지를 좋아하는데 한국 연기 실력파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여서 더 몰입되었다. 영화를 본 후에는 여운이 남아서 다른 사람들이 올려놓은 정보나 감상평을 찾아본다. 시즌3까지 예정이라는데 후속작도 기대가 되어서 리뷰를 남긴다.
영화 마녀 리뷰 및 정보
영화의 시작은 10년 전 알수 없는 곳에서 사고가 일어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곳에서 소녀 혼자 탈출하였는데 후에 자윤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 아이들을 실험용으로 사용하던 닥터 백과 미스터 최는 소녀가 결국 혼자서 폭주하여 죽을 것이라 생각했다. 후에 그녀는 자신을 거둬준 양부모님과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녀는 고통스러운 통증을 겪으며 자신이 당장이라도 죽을 것을 예상했다. 자윤은 어느 날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는데, 그 후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이 계속해서 나타난다. 그녀는 결국 그들의 본거지까지 끌려가게 된다. 후에는 그녀가 닥터 백과 미스터 최와 만나게 되며 자윤의 복수극이 시작된다. 이 모든 것은 자윤이 닥터 백과 미스터 최에게 복수하기 위해 꾸며낸 것이다. 그녀는 닥터 백과 미스터 최의 조직에 의해 '마녀프로젝트'의 실험체로 이용되었던 것이었다. 그 결과 인간을 뛰어넘는 초인적인 힘과 염력과 같은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이다. 마녀는 박훈정 감독이 5번째로 연출한 작품이다. 개봉한 지 10일 만에 관객수 144만 명을 돌파하였고, 2018년 26 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김다미(자윤)의 박진감 넘치는 연기와 뛰어난 연기자들과 박훈정 감독의 특출 난 연출력으로 빛을 발하였다. 마녀는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영화의 액션은 박친감 넘치고 신선하며, 김다미는 액션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박훈정 감독은 파워풀한 액션을 세련되게 연출하였고,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액션 영화를 탄생시켰다. 강렬하고 신선한 액션, 한국 영화 팬이라면 꼭 추천하는 작품이다.
후속작 PART 2
영화 마녀 PART 1 의 속편은 마녀 PART 2 :The Other One이다. 2022년 6월 15일에 개봉되었다. 마녀 2는 액션, 스릴러,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김다미(자윤)가 아닌 새로운 마녀를 신시아가 연기하였다. 전편의 성공을 이어가는 스타일리시하고 스펙터클한 액션의 연속으로 호평을 받았다. 스토리나 캐릭터성이 약하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세계관의 확장과 새로운 인물의 등장들이 앞으로의 내용을 더 궁금하게 했다. 또한 전작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보인다. 전반적으로 마녀 2는 액션과 스릴러를 찾는 관객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이다. 시리즈 영화이기 때문에 작품의 몰입감을 위해 마녀 1을 한번 더 보고 마녀 2도 한번 더 볼 예정이다. 작품을 여러 번 볼수록 이해도가 깊어져 시즌 3가 나왔을 때도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결말 해석
열린 결말로 끝을 맺은 영화. 자윤은 복수극을 끝내며 자신은 계속해서 구자윤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어렸을때 부터 계획해 온 일들을 성공적으로 끝 마치고 나서 자윤은 가족과 친구의 곁을 떠난다. 하지만 그녀의 미래는 어딘가 불확실해 보였다. 3개월 후에 자윤은 닥터 백의 쌍둥이 동생의 앞에 나타난다. 자윤은 그동안 이곳저곳을 파헤치며 얻은 약들을 보여주었다. 목적을 전부 달성했지만 자윤은 약을 얻는 것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때문에 닥터백의 동생을 찾아왔다고 설명한다. 닥터백은 잠시 침묵을 지키다 자신을 엄마라 칭하고 자윤의 옆에 서있는 여성에게 하지 말라 한다. 자윤은 창문너머로 여성을 확인하는데 서로 묘한 신경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마지막의 여성을 두고 누구인지 사람들의 추측했지만, 정확히 누군지 밝혀진 바는 없고, 닥터백의 동생을 지키는 여성으로 생각된다. 아마도 자윤처럼 실험체로써 훈련을 받는 사람이지 않을까 싶다. 마녀 2에서도 그저 가드 역할로만 나왔는데, 시즌3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