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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스토리와 화끈한 액션으로 탄생한 영화 범죄도시 2는 범죄와 정의의 충돌을 기반으로 1편보다 더 악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영화에선 알지 못했던 정보를 알아보면서 신선함이 더 크게 느껴졌고, 출연진들도 상상이상의 연기력을 펼쳐 더욱 몰입되었다. 역대급 시리즈물로 강력 추천하며 이 영화는 무조건 챙겨볼 것이다.
범죄와 정의의 충돌 : 영화 범죄도시 2 비하인드 정보
범죄도시 1이 2017년에 개봉된 후 후속작으로 범죄도시 2를 2020년에 개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시기가 미뤄졌다고 한다. 흥행에 이어 15세 이상 관람 가능 작으로 기획했지만, 내용과 스토리상의 수위를 고려하여 청소년 관람불가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사로 15세 이상 관람가능 등급이 되었다. 제작비로 130억 원가량이 투입되었는데,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영화 초반에 동남아 배경으로 촬영되고, 후반부로 가면서 국내 배경으로 바뀐다. 영화 촬영 당시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외 촬영이 불발되어, 국내에서 세트장을 만들어 CG를 이용하여 찍었다고 하는데, 스크린상으로는 구분이 안될 정도이다. 영화 범죄도시는 실제 윤석호 형사가 맡은 사건들을 시리즈 별로 재현한다고 한다. 만들어낸 내용도 있지만,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어 어느 정도 사실도 가미된 내용이라 충격을 가져다준다. 윤석호 형사와 마동석은 실제로 오랜 친분을 이어와 마동석이 윤석호 형사의 경험담을 알려보자는 취지로 제안을 하여서 영화 '범죄도시'가 탄생하였고, 기획자가 마동석이라고 한다. 손석구는 '강해상'을 시작으로 영화의 첫 메인 빌런이자 최종보스라고 한다. 최귀화는 웃긴 시나리오 장면들을 연출해야 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여러 아이디어를 고민하여 감독에게 제안하고, 신선한 애드리브도 하며 분위기를 돋우는 역할을 했다. 손석구는 영화의 장면중 엘리베이터 전투 장면을 한번 더 찍고 싶다며 열연을 펼쳐 그가 맡은 캐릭터의 위압감을 더욱이 살렸다. 영화에서 돋보이는 장면에서 마동석의 아이디어가 대부분 들어갔다고 한다. 장이수(박지환)가 한 대사 중 "나 하얼빈의 장첸이야!"라는 대사와 마지막 버스 장면이 그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상황에서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 것을 고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에 사운드에 큰 공을 들였고,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액션감을 택하여 기다림 끝에 성공적인 흥행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편과 2편의 감독은 다른데 강윤성 감독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2편에선 이상용 감독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3편도 이상용 감독이 연출한다고 하는데, 배우들의 아이디어를 잘 반영하여 보여준다고 한다. 오동균(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허동원은 영화의 마케팅을 위해 직접 힘썼다고 한다. 마동석 배우는 범죄도시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8편까지 기획하였다고 한다.
주요 출연진
'범죄도시 2'의 내용은 영화 '범죄도시 1'과 이어지기 때문에 나오는 인물들도 비슷한다. 마동석은 이번 편에서도 형사 마석도로 출연한다. 주인공 마석도는 '범죄도시 2'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마석도는 범죄와 맞서 싸우는 무자비한 경찰관으로, 괴물 같은 괴력과 판단력으로 범죄예방에 힘을 쏟는다. 그는 범죄 조직과 대립하며 접전을 펼친다. 압도적인 액션 연기와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력한 존재감과 단련된 신체 능력은 다음엔 어떤 액션을 보여줄지 기대되게 만든다. 다음은 중요인물로서 1편에는 '장첸'이 있었다면 2편에는 '강해상'이다. 강해상역은 배우 손석구가 연기하였다. 독특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등장하여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의 주변인물들에게 존경과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돈을 중요시한다. 무턱대고 행동하는 인물로 보이지만 전략적으로 움직이며 상황판단에서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어떤 대치를 하든, 예상치 못한 동맹을 하든,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극에 몰입감을 준다. 그의 불가사의한 성격, 압도적인 존재감은 영화의 매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마석도의 선배 형사로서 '전일만'역으로 나오는 최귀화는 투덜대는 성격이지만 마석도와 함께 범죄예방에 힘쓰는 인물 중 한 명이다. 평소엔 일반적인 형사지만 마석도와 같이 다니며 그의 성격에 동화되어 그를 도와주는 역할이다. 박지환은 '장이수'로 등장하게 되는데 조선족으로서 합법적인 일을 하는 도중 마석도와 다시 엮이게 되는 인물이다. 영화 내에서 웃음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조연이지만 주연급으로 비중 있는 캐릭터이다.